분산투자5 우량주 투자 (선택 기준, 재무지표, 분산투자) 주식을 시작했을 때 우량주가 그냥 '주가가 비싼 주식'인 줄 알았습니다. 삼성전자처럼 단가가 높으면 다 우량주인 줄 알고 무작정 매수 버튼부터 눌렀던 기억이 납니다. 그 실수를 반복하지 않으려고 뒤늦게 공부를 시작했고, 그때 알게 된 것들을 여기에 정리했습니다. 우량주 선택 기준, 생각보다 까다롭습니다우량주를 고른다고 하면 대부분 "유명한 대기업 사면 되는 거 아니야?"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그랬습니다. 그런데 막상 재무제표를 들여다보기 시작하니 생각이 완전히 바뀌었습니다.제가 처음 확인하게 된 지표가 바로 영업이익률입니다. 영업이익률이란 기업이 본업으로 벌어들인 이익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율로, 이 수치가 높고 꾸준할수록 핵심 사업이 탄탄하다는 의미입니다. 유명하다고 해서 영업이익률이 높은 건 아니었고.. 2026. 6. 17. 국내주식 vs 해외주식 (차이점, 세금, 분산투자) 국내주식과 해외주식, 처음에는 그냥 '국내냐 해외냐' 차이 정도로만 생각했습니다. 직접 투자를 시작하고 나서야 거래 환경부터 세금 구조까지 생각보다 훨씬 많은 부분이 다르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이 글은 그 차이를 직접 겪으면서 정리한 경험담입니다. 처음엔 국내주식이 전부였습니다주식을 처음 시작했을 때 저는 코스피(KOSPI)와 코스닥(KOSDAQ) 종목만 거래했습니다. 코스피란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대형 우량주 중심의 시장을 의미하고, 코스닥은 중소·벤처기업 위주로 구성된 시장입니다. 국내 뉴스에서 매일 접하는 기업들이 대부분이라 정보를 찾는 것 자체가 어렵지 않았고, 오전 9시에 시작해서 오후 3시 30분에 끝나는 거래시간도 생활 리듬과 잘 맞았습니다.제가 처음에 국내주식에만 머물렀던 이유는 사실 '익.. 2026. 6. 14. 장기투자로 자산 불리기 (복리효과, ETF분산투자) 한동안 투자를 '빠르게 크게 버는 게임'이라고 착각했습니다. 주변에서 오른다는 종목을 귀동냥으로 따라 샀다가 손실을 본 경험이 두 번은 됩니다. 그 이후로 방향을 완전히 바꿨고, 시간이 지나면서 진짜 자산이 불어나는 방식이 무엇인지 몸으로 배웠습니다. 복리효과: 느리지만 가장 강한 무기투자를 다시 시작하면서 처음으로 제대로 이해한 개념이 복리(Compound Interest)입니다. 복리란 원금에서 발생한 이자가 다시 원금에 더해져, 그다음 이자는 더 커진 금액에 대해 계산되는 방식입니다. 단순히 이자가 쌓이는 게 아니라 이자가 이자를 낳는 구조라는 점이 핵심입니다.이 개념을 수치로 확인하는 데 쓰이는 공식이 72의 법칙입니다. 72를 연간 수익률로 나누면 원금이 두 배가 되는 데 걸리는 시간을 대략 계.. 2026. 5. 29. 돈이 줄어드는 시대(통화량, 분산투자, 포트폴리오) 우리나라에 풀린 돈의 양, 즉 금융기관 유동성이 2024년 기준 약 5,500조 원에 달합니다. 10년 전 2,700조 원의 딱 두 배입니다. 처음 이 숫자를 접했을 때 솔직히 이건 예상 밖이었습니다. 월급은 조금씩 올랐는데 왜 항상 통장이 빈다는 느낌이 드는지, 그 이유가 숫자 하나로 설명되더라고요. 1. 은행 대출이 돈을 만든다는 불편한 진실- 통화량저는 오랫동안 은행이 예금받은 돈을 빌려준다고 믿었습니다. 누군가 맡긴 돈을 꺼내서 다른 사람에게 빌려주는 구조라고요. 직접 겪어보니, 이 믿음이 완전히 틀렸다는 걸 알게 되고 나서 꽤 오래 멍했습니다.실제로 은행은 대출 심사를 통과한 고객의 통장에 그냥 숫자를 찍어줍니다. 이것을 신용창조라고 합니다. 신용창조란 은행이 실물 화폐 없이 대출 행위 자체로 .. 2026. 5. 23. 재테크 투자 방법(분산투자, 인플레이션, 복리효과) 통장에 1억 원을 그대로 두면 1년 후 실질 구매력은 줄어들어 있습니다. 저도 한동안 "현금이 가장 안전하다"고 믿었는데, 해외여행 비용이 오르고 수입 제품 가격이 슬금슬금 올라가면서 가만히 있는 것 자체가 손해라는 걸 몸으로 먼저 배웠습니다. 지금 시대엔 어디에, 어떻게 돈을 분산할지 아는 것이 곧 재테크의 시작입니다. 재테크, 분산투자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까요현금을 오래 쥐고 있는 것이 왜 위험한지 한 번 생각해보신 적 있으신가요? 인플레이션(inflation)이라는 개념이 여기서 핵심입니다. 여기서 인플레이션이란 물가가 전반적으로 올라 화폐의 실질 구매력이 떨어지는 현상을 말합니다. 쉽게 말해 같은 돈으로 살 수 있는 것이 줄어드는 것입니다. 2024년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3%로 집계되었고, .. 2026. 5.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