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폴리오3 자산불리기 전략 (저축습관, 주식투자, 자산배분) 저축만 열심히 하면 돈이 모일 거라고 믿으신 적 있으신가요? 저도 사회생활 초반에는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월급날마다 통장에 일정 금액을 넣어두는 것이 재테크의 전부인 줄 알았죠. 그런데 몇 년이 지나도 자산이 크게 늘지 않는 현실을 마주하면서, 저축과 투자를 함께 가져가는 전략이 왜 중요한지 직접 깨닫게 되었습니다. 자산불리기에 저축습관이 먼저인 이유저축이 자산 형성의 출발점이라는 말에는 진심으로 동의합니다. 제가 직접 경험해봤는데, 매달 자동이체로 일정 금액을 빼놓는 습관 하나만으로도 소비 패턴 자체가 달라졌습니다. 쓸 수 있는 돈의 범위가 정해지니 자연스럽게 불필요한 지출을 걸러내게 된 것입니다.하지만 솔직히 이건 예상 밖이었습니다. 몇 년을 꼬박꼬박 모았는데 물가 상승분을 따라가지 못하는 느낌이 들.. 2026. 6. 7. 장기투자로 자산 불리기 (복리효과, ETF분산투자) 한동안 투자를 '빠르게 크게 버는 게임'이라고 착각했습니다. 주변에서 오른다는 종목을 귀동냥으로 따라 샀다가 손실을 본 경험이 두 번은 됩니다. 그 이후로 방향을 완전히 바꿨고, 시간이 지나면서 진짜 자산이 불어나는 방식이 무엇인지 몸으로 배웠습니다. 복리효과: 느리지만 가장 강한 무기투자를 다시 시작하면서 처음으로 제대로 이해한 개념이 복리(Compound Interest)입니다. 복리란 원금에서 발생한 이자가 다시 원금에 더해져, 그다음 이자는 더 커진 금액에 대해 계산되는 방식입니다. 단순히 이자가 쌓이는 게 아니라 이자가 이자를 낳는 구조라는 점이 핵심입니다.이 개념을 수치로 확인하는 데 쓰이는 공식이 72의 법칙입니다. 72를 연간 수익률로 나누면 원금이 두 배가 되는 데 걸리는 시간을 대략 계.. 2026. 5. 29. 돈이 줄어드는 시대(통화량, 분산투자, 포트폴리오) 우리나라에 풀린 돈의 양, 즉 금융기관 유동성이 2024년 기준 약 5,500조 원에 달합니다. 10년 전 2,700조 원의 딱 두 배입니다. 처음 이 숫자를 접했을 때 솔직히 이건 예상 밖이었습니다. 월급은 조금씩 올랐는데 왜 항상 통장이 빈다는 느낌이 드는지, 그 이유가 숫자 하나로 설명되더라고요. 1. 은행 대출이 돈을 만든다는 불편한 진실- 통화량저는 오랫동안 은행이 예금받은 돈을 빌려준다고 믿었습니다. 누군가 맡긴 돈을 꺼내서 다른 사람에게 빌려주는 구조라고요. 직접 겪어보니, 이 믿음이 완전히 틀렸다는 걸 알게 되고 나서 꽤 오래 멍했습니다.실제로 은행은 대출 심사를 통과한 고객의 통장에 그냥 숫자를 찍어줍니다. 이것을 신용창조라고 합니다. 신용창조란 은행이 실물 화폐 없이 대출 행위 자체로 .. 2026. 5. 23. 이전 1 다음